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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10일 만에 4kg 감량에 성공했다.
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장영란이 10일만에 XXkg 뺀 기적의 다이어트 최초공개 (살 빨리 빼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영란은 가장 먼저 인바디를 체크했다. "살이 조금 쪘다. 밥마다 먹여대니"라는 장영란은 59.4.kg라는 몸무게를 공개했다. 체지방률 표준 이상, 지방 많음, 근육 부족의 결과를 받았다.
"이러면 커버 사진 못 찍는다"라고 걱정하자, 한창은 "지난 3월 체지방률 25%였는데, 지금 30%가 넘는다. 열흘 만에 5kg 정도 뺄 수 있다"면서 "단백질 먹이고 운동시키고 식단하면 된다"고 격려했다. 장영란은 "밥마다 대창을 먹여댔다. 왜 그렇게 먹였어요? 나는 살찌는데 본인은 살이 쭉쭉 빠져"라며 남편 한창을 원망해 웃음을 안겼다.
장영란은 10일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중간에 몸무게 안 재는 걸로 하겠다"는 그는 식단과 매일 유산소 1시간 운동 등을 실천했다. "다이어트 포기하고 싶어 많이 힘들어"라며 투정을 부리면서도 철저하게 지켰다.
10일 후, 장영란은 체중계에 올랐고 55.0kg라는 몸무게로 놀라움을 안겼다. 골근격량은 유지한 채 4.4kg 감량에 성공한 것. 신이 난 장영란은 "나 이제 대창 끊었다"면서 "생갭다 기름 먹은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2주 안에 찐 것 같다. 남편이랑 술을 밤마다 먹고 대창에 곱창에 밥을 볶아 먹고 점심에는 비빔냉면을 매일 먹었다. 그랬더니 확 찌더라"면서 "다이어트는 멘탈이 중요하다. 남편이랑 아이들 밥을 차려주니까 음식 냄새 맡으면서 다이어트는 너무 힘들다. 그래서 주부들이 다이어트 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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