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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오나라가 배우 출신 교수 김도훈과의 23년 장기 연애의 비결을 밝혔다.
어제(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오나라와 함께 랜선 여행을 떠났다. 타쿠야의 고향인 일본 이바라키, 몽골 나담 축제, 미국 시애틀의 매력을 전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일본 이바라키 랜선 여행이 소개됐다. 일본 이바라키 랜선 여행은 출장 '톡(TALK)'파원으로 변신한 MC 전현무, 이찬원, 타쿠야가 함께해 재미를 끌어올렸다. 고향인 이바라키의 홍보대사인 타쿠야는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며 100년이 넘은 전통 가옥들이 보존되어있는 마카베 마을, 이바라키현에서 가장 높은 쓰쿠바산, 푸르른 마을 뷰의 노천 온천까지 곳곳을 안내했다.
특히 온천에서는 아빠와 두 아들 같은 이들의 모습이 재미를 끌어올렸다. 44도의 온천수와 물아일체가 된 전현무와 아직 온천의 매력을 모르는 이찬원의 상반된 반응이 시선을 끌었다. 급기야 이찬원은 먼저 밖으로 나가 냉수마찰을 하는가 하면 평소 전현무에게서 세대 차이를 느끼지 못했던 타쿠야마저 "오늘은 진짜 아빠를 보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으로 몽골 '톡'파원은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 축제 현장도 안방으로 전했다. '톡'파원은 몽골 전통 의상 델을 입고 나담 축제 개막식을 관람했다. 또한 유목 문화와 관련된 스포츠 경기를 관람했다. 전통 씨름 부흐, 활 쏘기를 직관한 '톡'파원은 초원에 있는 경기장으로 향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승마 경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승마 경기는 빠르고 예쁘게 들어오는 것이 핵심으로 말들의 경보를 보는 듯해 신선함을 더했다. 더불어 1등 말의 땀을 만지면 1년 동안 행운이 따라온다는 전설 때문에 사람들이 몰렸고 '톡'파원도 말 만지기에 성공해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푸른 녹지와 호수 그리고 바다 등 다양한 자연이 어우러진 에메랄드 시티, 미국 시애틀을 파헤쳤다. 가장 먼저 시애틀의 대표 랜드마크 스페이스 니들을 소개한 시애틀 '톡'파원은 시애틀의 뷰와 전 세계 유일의 회전 유리 바닥 더 루페를 만끽했다.
유리공예 거장 데일 치훌리의 작품이 전시된 치훌리 가든 앤드 글라스에 이어 도심 속 열대우림을 표방한 한 기업의 본사의 풍경이 탄성을 자아냈다. 더불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더러운 명소로 꼽히는 껌 벽, 뜨거운 욕탕과 뱃놀이를 함께 즐기는 핫 텁 보트 체험 등 대표적인 관광 명소부터 힐링 가득한 이색 체험까지 시애틀을 야무지게 즐겼다.
이처럼 월요일 밤마다 세계 각지로 출발하는 JTBC '톡파원 25시' 어제(4일)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3.6%, 전국 3.4%를 기록했으며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