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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김민종의 롤스로이스 접촉 사고 관련 쿨한 미담이 공개됐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자정에 가까운 시각, 경차를 몰던 40대 운전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접촉 사고를 냈다. 상대 차량은 수억 원대에 달하는 롤스로이스. 운전자 A씨는 "저희 주차장이 많이 좁다. 주차할 때 보면 방지턱이 있지 않냐. 그게 있을 줄 알고 쓱 밀었는데 쿵 소리가 나더라. 더군다나 제 차가 센서가 고장 나서 소리가 안 났다"고 사고 경위를 밝혔다.
알고 보니 이 차량 주인은 김민종.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김민종은 "오히려 해당 차주 분이 연락 줘서 감사했다. 알아서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이라 쿨하게 밝혔다. 이에 A씨는 "삭막한 세상에서 위로가 됐다"고 김민종에게 감사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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