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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호중의 산타크루즈' 김호중이 팬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4일 저녁 8시 방송되는 SBS FiL, SBS M '김호중의 산타크루즈'에서는 김호중이 팬들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떠난 모습을 그린다.
특히 무대에 깜짝 등장해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끌어냈다. 팬들은 바로 "김호중"을 연호했고, 김호중은 "이렇게 깜짝으로 등장할 줄 몰랐냐"라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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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재미있더라"라며 "그 시간을 우리는 소원 했었고, 소망했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해 깜짝 이벤트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호중과 팬들이 함께 한 크루즈 여행은 포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 3곳에 하선하고 부산으로 돌아온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호중은 깜짝 이벤트 외에도 팬 미팅과 공연을 마련해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