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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사당귀' 전현무가 면접에서 백전백승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23회에서 MC 전현무가 "당돌한 자기 어필을 통해 면접자의 노련함을 알 수 있다"라며 면접 전문가 포스를 발산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그도 그럴 것이 전현무는 조선일보 기자, YTN 기자, KBS 아나운서에 합격하며 언론고시 3관왕을 휩쓴 바 있다.
또한 전현무는 면접 화두로 떠오른 MBTI 질문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전현무는 "요즘 MBTI 질문이 많아졌는데 이를 통해 면접자의 성격을 유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전현무는 한 면접자의 대답을 듣더니 "저 대답은 참 좋았네", "노련하네. 면접을 엄청 많이 본 분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면접 전문가' 전현무를 만족시킨 답변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이 꼰대와 MZ를 나누는 기준법에 대해 논쟁이 펼쳐진다. 성지인 보스의 "당신이 생각하는 꼰대는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MZ 면접자는 "'애들은 이래야지'라면서 트렌디하지 않고 MZ답지 못한 올드한 마인드를 가진 상사"라고 하자 '꼰대'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는 후문. 전현무의 면접 백전백승 노하우와 MZ 세대의 꼰대에 대한 정의는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사당귀' 223회는 3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