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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나 혼자 산다' 김대호가 울릉도 캠핑에서 감성을 폭발시킨다. 부슬비 속 자연인 모드를 켜고 울릉도의 신선한 식재료로 나만의 만찬 코스를 뚝딱 완성한다. '내 마음도 울릉대호'라는 이름의 코스 요리, 그 맛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울릉도 캠핑 감성에 취한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된다.
김대호는 울릉도 상인의 도움을 받아 싱싱한 독도 새우와 오징어 등을 포장해 캠핑장으로 향한다. 캠핑장에서 능숙한 손놀림으로 텐트를 친 그는 곧바로 요리를 시작한다. 독도 새우 회부터 해물 비빔라면, 만두 품은 오징어순대까지 일사천리로 완성한다. 김대호는 자신이 만든 코스 요리를 먹으며 '울릉도 임장'의 고단함과 고민을 잠시 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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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김대호는 퉁퉁 부은 얼굴과 납작하게 눌린 머리로 자연인 그 자체의 기상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어 그가 울릉도 바다로 향해 파도에 맞서며 모닝 수영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가 쏠린다.
울릉도 캠핑부터 바다 수영까지, 11년 만에 제대로 울릉도를 즐긴 김대호의 모습은 오늘(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