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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한별이 넷플릭스 '마스크걸' 속 명장면으로 주오남의 고백 공격을 꼽았다.
31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한별이 꼽은 '마스크걸' 명장면 명대사는?"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이한별은 '마스크걸'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스태프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서 그런 부분들이 기억에 남는다"며 "마스크를 쓰고 방송하는 장면을 찍을 때 지나가면서 저한테 '할 수 있다'면서 손을 잡아주고 가시고, 앞에서 신나게 흥나게 해주신다고 음악도 틀어주시고 춤도 춰주시고 한 게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어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동그란 눈 안으로 핀 조명이 떨어지는 것 처럼 스태프 한 분 한 분들의 얼굴이 떠오르는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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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별은 가장 연기하기 어려웠던 부분도 떠올렸다. 이한별은 "BJ 방송 장면이 가장 어려웠다. 마스크가 제 얼굴에 맞게 떠서 만든 마스크라 딱 맞았지만 오히려 말을 할 때 너무 밀착되어 가장 어려웠던 촬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한별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냐'는 질문에 "요즘 잘 되고 있다고 연락들을 주시는데 사실 크게 실감을 못하고 있다. 밖을 잘 나가지도 않아서 오늘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