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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정균이 이혼 후 딸을 7년 동안 못 봤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의 예고편에는 김정균이 등장해 이혼 후 딸을 만나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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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은 "근데 딸이 무용을 하는데 예고에 진학하고 싶어 했다. 무용하려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니까 전 부인이 그제야 딸을 보여줬다"며 "면접 교섭으로 한 달에 두 번씩 만나기 시작했다. (아이를 못 보던 때의) 내가 참 비참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함익병은 "전 부인이 7년 동안 양육비도 청구를 안 했냐"고 물었고, 김정균은 "난 양육비를 일시불로 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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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정균은 현재 딸이 K대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이라고 밝히며 "지난달에 무용 발표회를 하는데 애가 벌써 철이 들어서 그런지 엄마랑 아빠를 마주치지 않게 해주고 싶어 했다. 그래서 각기 다른 날 초대했다"며 "난 현재 아내와 함께 참석했다. 우리 딸은 아내한테 '새엄마'라고 아주 조심스럽게 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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