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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3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원조 세기의 커플'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은혼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결혼 25주년을 맞은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된다. 손지창은 농구장을 누비던 '90년대 하이틴 스타'에서 각종 지병과 저질 체력을 숨기지 못하는 '현실적인 중년'이 된 반전 모습으로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업가로 변신한 손지창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CEO 손지창'의 모습도 낱낱이 공개했다. 하루 종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손지창은 "24년간 사업하며 갖은 갑질과 수모를 겪었다"라며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에 아내 오연수 역시 분노를 금치 못했는데. 대체 손지창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자기관리 끝판왕' 오연수는 상상 초월 관리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연수는 건강을 위해 매일 '이것'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켜보던 MC들은 "저건 배워야 돼", "저게 대체 뭐예요?"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우아함의 대명사' 오연수의 반전 일상도 공개됐다. "학창 시절 별명이 '오멍청'"이라고 고백한 오연수는 별명에 걸맞은 의문의 행동을 선보여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청순 워너비' 오연수의 반전 행동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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