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별거' 배유람, '재혼' 김구라에 말실수 "힘든 마음 아시잖아요" ('라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배유람이 김구라에게 말 실수를 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배유람은 "부모님이 따로 사신다"고 부모님이 별거 중임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부모님이 유람 씨 덕분에 소통이 되겠다"고 물었다.

하지만 배유람은 "저는 중간에서 많이 힘들다"라고 고백한 뒤 김구라를 향해 "아시잖아...아 아시는건 아니구나"라며 황급하게 정정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동현이가 알겠지"라고 받아쳤고, 배유람은 "제가 김구라 선배님 마음을 모르지만 아드님 마음은 알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통하고 싶으면 동현이 전화번호 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이혼한 전 부인과의 사이에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를 뒀으며, 2020년 12살 연하 아내와 재혼해 2021년 늦둥이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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