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일본의 한 걸그룹 멤버들이 팬 모임에서 남성 팬에게 주방세제로 보이는 액체를 마시게 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몇몇 팬들 역시 "위험하다"는 의사를 표현하며 말렸지만 몰아가는 분위기를 만들어 결국 남성 팬은 유리잔을 마셨다. 직후 남성 팬은 곧장 화장실로 달려가 이를 토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30 초 분량의 이 영상은 곧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더 확산됐다.
한편 플랑크스타즈는 평소에도 기행을 벌이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의 걸그룹이다. 공연 도중 관객을 무대에 끌어내 밟기도 하고 '라이브 티켓 대량 구매 땐 멤버와 성행위 특전 제공' '사진 판매량이 가장 저조한 멤버는 성인영화 배우로 데뷔' 등 공지를 올려 지탄받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