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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최필립이 소아암을 이겨낸 아들 도운 군에게 애틋함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최필립은 도운 군과 회전목마를 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도운 군은 회전목마가 재밌는지 한없이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최필립은 "잘 타네~ 도운이"라며 도운 군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최필립은 2017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막내 도운 군은 생후 3개월 만에 소아암 4기 진단을 받아 항암 치료를 받았고 이후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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