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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본격적으로 코 재수술 준비? "아침 일찍 병원..두렵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3-06-05 14:28 | 최종수정 2023-06-05 14:31


고은아, 본격적으로 코 재수술 준비? "아침 일찍 병원..두렵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고은아(본명 방효진)가 아침부터 병원을 찾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은아는 5일 "아침 일찍 병원... 두렵다. 무섭다. 아아아악!!!"이라며 두려움을 토로했다.

고은아는 이날 병원을 찾은 이유를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근 코 재수술을 위한 치료 계획을 공개한 바 있어 수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치료를 시작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앞서 고은아는 유튜브 '방가네'를 통해 코 재수술 계획을 밝혔다. 오래전부터 재수술을 고민했다는 그는 "지금 이 코로는 못 산다. 코 들린 거 보이냐"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을 진행한 고은아는 "솔직히 말하면 마음이 난도질당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다들 하시는 말씀이 일단 치료가 우선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날짜 잡아서 수술하고 부기 빠지면 끝나는데 난 다쳤던 것도 있고 하니까 치료가 우선적이라고 한다. 생갭다 시간이 오래 걸릴 거 같다"고 말했다.


고은아, 본격적으로 코 재수술 준비? "아침 일찍 병원..두렵다"
이어 "치료 병행하면서 상황이 좋아지면 그때 모양을 잡을 수 있다고 한다. 1차 수술한 뒤 안에를 우선 깨끗하게 만들어 놓고 안정기에 들어가면 회복된 다음에 2차 수술에 들어간다고 한다. 어느 병원에 가도 최고 난이도, 어려운 수술이라고 한다"며 "내 인생이 걸린 거니까 어느 정도 생각은 했는데 수술이 끝이 아닌 치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치료랑 수술을 병행하게 되면 금액이 너무 커서 약간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에 고은아 동생 미르는 "얼마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중형차 한 대 금액"이라고 말했고, 고은아의 언니는 "과한 의료비가 아니라고 느끼는 게 어딜 가도 비슷한 금액이었다"고 설명했다.

고은아는 "내가 겁이 많다. 치료하는 게 생갭다 아프다고 한다. 마취도 안 해준다고 한다"며 "6월에 하긴 할 건데 내 얼굴이 아닐 수도 있다. 안에 있는 거 싹 끄집어내는 치료를 해야 한다. 어쨌든 다 오픈한 거니까 활동하거나 얼굴 내비쳤을 때 만약 내 얼굴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 그걸 감안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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