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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고은아(본명 방효진)가 아침부터 병원을 찾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은아는 5일 "아침 일찍 병원... 두렵다. 무섭다. 아아아악!!!"이라며 두려움을 토로했다.
앞서 고은아는 유튜브 '방가네'를 통해 코 재수술 계획을 밝혔다. 오래전부터 재수술을 고민했다는 그는 "지금 이 코로는 못 산다. 코 들린 거 보이냐"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을 진행한 고은아는 "솔직히 말하면 마음이 난도질당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다들 하시는 말씀이 일단 치료가 우선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날짜 잡아서 수술하고 부기 빠지면 끝나는데 난 다쳤던 것도 있고 하니까 치료가 우선적이라고 한다. 생갭다 시간이 오래 걸릴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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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은아 동생 미르는 "얼마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중형차 한 대 금액"이라고 말했고, 고은아의 언니는 "과한 의료비가 아니라고 느끼는 게 어딜 가도 비슷한 금액이었다"고 설명했다.
고은아는 "내가 겁이 많다. 치료하는 게 생갭다 아프다고 한다. 마취도 안 해준다고 한다"며 "6월에 하긴 할 건데 내 얼굴이 아닐 수도 있다. 안에 있는 거 싹 끄집어내는 치료를 해야 한다. 어쨌든 다 오픈한 거니까 활동하거나 얼굴 내비쳤을 때 만약 내 얼굴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 그걸 감안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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