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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정준하와 신봉선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함께 해온 정준하, 신봉선 두 분이 오는 10일 방송을 끝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됐다"며 "
그동안 마음 다해 밝은 웃음을 전해주신 정준하, 신봉선 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7월의 첫 날 토요일에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다음은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놀면 뭐하니?> 제작진입니다.
지난 2년 동안 함께 해온 정준하, 신봉선 두 분이
오는 6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마음 다해 밝은 웃음을 전해주신
정준하, 신봉선 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또한 <놀면 뭐하니?>는 6월 셋째 주와 넷째 주 방송을 쉬어가며 2주 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팀을 이끌어 온 박창훈 PD가 하차하고, <놀면 뭐하니?>를 함께 해 온 김진용, 장우성 PD가 메인 연출을 맡을 예정입니다.
7월의 첫 날 토요일에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 올림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