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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5종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부분 인정했다.
18일 방송된 MBN '굿모닝 MBN'에서는 지난 16일 2차 피의자 소환 조사에 출석한 유아인에 대해 보도했다.
경찰은 2차 조사에서 유아인의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함께 투약한 혐의로 지인 4명도 공범으로 입건됐는데, 유아인의 2차 소환 조사 당시 유아인의 마약 혐의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절친한 미술 작가 A씨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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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그리고 2차 소환 조사까지 끝낸 유아인에 대해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체와 자택 압수수색 및 병원 진료를 포함한 의료 기록 확보, 국립과학수사원 정밀 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및 사건에 대한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