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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희진이 최근 드라마까지 연이어 캐스팅되며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실 드라마보다 뮤지컬과 연극으로 연기를 먼저 시작했던 이희진이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이하 사비타), 연극 '애자' 등을 하다 2010년 '괜찮아 아빠딸'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첫 연기를 선보였다.
"뮤지컬 '사비타'를 할때 선배님 한 분이 '연극 한 번 하고 와'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연극을 했는데 그때 완전히 빠지게 됐죠." 그렇게 탄탄히 연기력을 쌓고 나서 안방극장에 진출했고 자연스럽게 배우로서 시청자들에게도 녹아들었다. 이후 '최고의 사랑' '메디컬탑팀' '닥터프로스트' '품위있는 그녀'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