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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47)이 12년 만에 결혼생활을 청산했다.
앞서 리즈 위더스푼은 지난달 24일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에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남편 짐 토스와 12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며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다. 우리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신 분들에 감사하다"고 이혼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현재로서 우리의 우선순위는 아들과 우리 가족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우리는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내왔다. 우리가 쌓아온 것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중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짐 토스가 대표로 있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 CAA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브래드 피트, 메릴 스트립, 라이언 고슬링, 톰 행크스, 조지 클루니와 가수 비욘세, 카디비, 해리 스타일스,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등이 소속된 곳이자, 배우 이정재, 윤여정, 정호연의 계약 소식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