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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스트 때문에 안본 딸 양육비만 '매달 5억'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3-03-23 13:14 | 최종수정 2023-03-23 13:39


[종합]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스트 때문에 안본 딸 양육비만 '매달 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위해 지급한 양육비가 공개됐다

데일리 메일 등 현지 언론은 21일(현지시각)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 크루즈가 올해 대학에 지원하며 대학 등록금은 톰 크루즈가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수리 크루즈는 만 17세가 되는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패션을 공부하기 위해 관련 대학에 지원서를 낸다. 엄마인 케이티 홈즈는 적극적으로 딸의 대학 도전을 지원하고 있지만 톰 크루즈에게는 양육권이 없기 때문에 아무런 관여도 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수리 크루즈가 18세가 될 때까지 매달 40만 달러(약 5억 2348만원)를 지급하기로 한 극비 이혼 계약서에 따라 대학 등록금은 지불한다.

톰 크루즈는 2006년 케이티 홈즈와 결혼, 그해 딸 수리 크루즈를 얻었다. 그러나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2012년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종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이혼 후 오랫 동안 딸을 만나지 않았다. 톰 크루즈가 믿는 사이언톨로지스트는 교인이 불신자와 교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스트가 아닌 케이트 홈즈나 수리 크루즈와는 관계를 맺을 수 없었던 것이다.

톰 크루즈는 현재 노르웨이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을 촬영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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