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의 반려견 벨의 재활훈련기가 공개됐다.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도 제대로 걷지 못했던 벨은 재활훈련을 통해 뒷다리로 자기 체중을 스스로 버티기도 하고, 물에서는 예전의 움직임이 기억나는 듯 네 다리를 조심스럽게 움직이기도 했다. 또한 배정남의 마사지 효과까지 더해져 이제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뛰기도 하는 등 눈에 띄게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
이후에도 벨은 휠체어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걷는 연습도 하고, 도움 없이는 오르지 못했던 오르막길도 자신의 힘으로 올라가는 등 한층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