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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횟집' 이경규 "이수근은 노조, 싯가로 안받는데 나만 팁 받는다"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3-03-23 14:22


'도시횟집' 이경규 "이수근은 노조, 싯가로 안받는데 나만 팁 받는다"
사진 제공=채널A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이경규가 이수근의 역할과 음식값을 짚었다.

이경규는 23일 '도시횟집'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수근은 노조다"라며 "싯가로 안 받는 대신, 개인적으로 팁을 받는다"고 했다.

'도시횟집'은 '도시어부' 고정 출연진 5인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과 홀 매니저로 새롭게 합류하게 된 배우 윤세아가 함께 '횟집 운영'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도시어부' 시즌 1을 함께 해온 시청자들이 염원해온 멤버들이 직접 손질한 회를 직접 맛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담아낸 화제의 기대작이다.

주방장을 맡은 이경규는 "식당들은 대부분 업체에서 물건을 받아와서 한다. 저희는 잡아다가 한다. 오늘도 어제 잡은 것을 내놓는다. 이런 식당이 어디있느냐. 중간에 재료가 떨어지면 바로 바다로 나간다"라며 '도시횟집' 만의 차별점을 짚었다.

이수근은 "식당 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도시횟집'은 최고의 재료로 한다. 조미료 같은 경우는 구입한다. '도시어부' 팬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소통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홀매니저 윤세아님을 돕고 있는데 흡족하다. 직원 복지를 위해 계란 후라이도 한다"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그러자 이경규가 "노조다. 노조"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음식값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수근이 "가격을 따지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싯가로 받지 않는다"라고 하자, 이경규는 "저는 개인적으로 받는다. 전문용어로 팁이라고 한다. 팁 받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채널A '도시횟집'은 2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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