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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절친한 임영웅과 김호중의 호칭이 다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19일 정동원TV에는 17번째 생일을 맞은 정동원의 셀프 생일 상차림과 퀴즈가 공개됐다.
중간 퀴즈로 정동원은 '김호중은 삼촌인가요? 형인가요?' 질문에 "삼촌"이라고 답했고, 이어 '임영웅은 삼촌인가요? 형인가요?' 질문에 "형이죠"라고 빠르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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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본의아니게 호중이 형에게 상처를 준게 아닌가 후회했다"고 덧붙였다. 임영웅과 김호중은 1991년생 동갑으로 올해 32살 친구 사이다.
제작진은 "현장의 제작 스태프들은 형인가요? 삼촌인가요?"라고 추가 질문을 던졌고, 정동원은 "삼촌들이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아니다 다 형이다. 이제는 제가 크니까 삼촌이라고 부르면 징그럽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올해 고1이 된 정동원은 "중3때와 달라진 점? 거의 없다"며 "하지만 고2, 고3 되면 많이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17살 됐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는 정동원이 되겠다"고 팬들에게 다짐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