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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김지선의 엄마 김제옥이 촬영 도중 가족과의 대면을 거부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박나래, 이유리, 규현의 공감 넘치는 진행 아래 오나미, 박민 부부의 19금 발리 신혼여행과 연예계 다산의 아이콘 김지선, 김현민 부부와 친정 부모님 그리고 코로나로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큰아들 지훈을 제외한 개성 만점 남매 정훈, 성훈, 혜선이 펼치는 삿포로 여행기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에 빅 웃음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상 세트처럼 붙여 다니며 모두의 부러움을 유발했던 김지선 부모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지선의 엄마 김제옥은 "날 얼마나 무시했으면"이라며 분통을 터트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급기야 남편의 손끝만 닿아도 질색하며 노터치 부부를 선언했다는 후문.
결국 김지선의 아빠는 두 손을 싹싹 빌며 "내가 죽일 놈"이라고 아내에게 애걸복걸했고, 김지선 또한 "아빠 오늘 내로는 엄마 손잡으면 안 될 것 같아"라며 갈등 중재자로 나섰다고 해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과연 김지선 부모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건의 전말은 오늘(19일) '걸환장'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가족 여행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끌어내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10회는 오늘(19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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