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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현재 교제중인 남자친구의 직업을 밝혔다.
9일 방송한 '덱스의 냉터뷰' 손님은 '나는 솔로' 10기 정숙. '솔로 지옥' 덱스가 MC를 보는 프로그램에 '나는 솔로' 출연자가 등장해 콜라보 느낌을 전했다.
정숙은 덱스에게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고, 덱스는 "없다. 워낙에 집돌이라서 집밖에 잘 안나간다. 사랑에 빠지면 정신 못차린다"라며 "난 하얀 스케치북 같은 남자인데 새 이성을 만나는 자리를 요새 경계한다. 예전에는 비혼주의였다"고 고백했다. 덱스가 "사랑이 과연 평생 유지할수 있을까 의문이다"라고 하자 정숙은 "한번 크게 데였다. 사랑에 트라우마가 있다. 37살 쯤에 결혼하면 될 것"이라고 점쟁이 같은 말을 남겼다.
정숙은 지난해 촬영한 SNL 출연에 대해 "주기자로 나온 주현영씨 너무 고맙다. 내가 연예인도 아닌데 내가 뭐라고 나를 따라해 주나"라며 "녹화 때 내가 장염 걸려서 컨디션 최악이었다. 근데 내가 애드립 치니까 주현영 씨가 동공지진이 나서 NG 나고 그랬다. SNL 출연 후에 2030들이 좋아해주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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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가 되기까지 "대리운전 설거지 우유 신문 배달 다 해봤다"고 털어놨다.
한편, SBS PLUS·ENA PLAY '나는 솔로' 10기에 출연한 정숙은 자기 소개에서 50억 원대의 자산을 갖고 있으며 아파트 4채와 건물1채 등을 소유했다고 밝혀 '리치 언니'로 화제가 됐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