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전남편 이상민을 죽이고 싶을까? ('노빠꾸탁재훈')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혜영이 전 남편 이상민을 죽여버리고 싶을까?

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오구라 유나' 편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 말미 다음 예고편에는 이혜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에서 이혜영은 "돌싱포맨 자주 봅니까?"라는 탁재훈의 질문에 "가끔 봤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탁재훈은 "그중에서 누굴 제일 죽여버리고 싶어요?"라고 물었고, 이혜영은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까지 포착돼 궁금증을 더했다.

탁재훈이 언급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이혜영의 전 남편인 이상민이 출연한다. 이에 탁재훈은 이상민을 겨낭한 듯한 질문을 했고, 생각에 잠긴 이혜영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기대된다.

이혜영과 이상민은 8년 열애 끝에 2004년 결혼했지만, 결혼 14개월만인 2005년 8월 이혼했다. 이혼 후 두 사람은 다수의 소송으로 법적 다툼을 벌인 바 있다.

이혜영은 현재 2011년 1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이혜영의 남편은 운용하는 자금만 240억 달러 규모인 사모펀드 회사의 창립멤버이며 재력가로 알려졌다.

한편 '노빠꾸탁재훈'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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