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고소영은 "조심할 필요는 있어도 겁먹을 필요는 없잖아"라며 제목 안개라는 글의 문구를 공개했다.
최근 고소영은 에세이 글을 인용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근황을 궁금케 했다.
당시 고소영은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는 사람을 설득하지 말자. 정말로 모르든, 모른 척을 하든 중요한 건 그 사람은 아니란 거다. 자기 안에 이미 답을 정해둔 사람을 설득할 수는 없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니까. 그릇이 안 되는 사람에게는 준다 해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라고 적힌 책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