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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 김영희, 인천공항서 남편맞이 "딸인데 남편이름으로 불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3-09 17:47 | 최종수정 2023-03-09 17:48


'10살 연하♥' 김영희, 인천공항서 남편맞이 "딸인데 남편이름으로 불려…

'10살 연하♥' 김영희, 인천공항서 남편맞이 "딸인데 남편이름으로 불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인천공항에서 남편 맞이에 나섰다.

9일 김영희는 "가족 완전체!!! 아빠 데릴러 인천공항 갔어요. 1터미널로 갔다가 다시 2터미널 온 엄마는 화가 단단히 났지만 저는 공항 구경에 신났어요"라며 아기의 입장에서 쓴 아빠 기다림의 글을 올렸다.

이어 "한화 삼촌들 정장입고 나오는데 너무 멋있던데요!! 저 보고 승열아~라고 했어요 저는 해서인데요 ㅎ 삼촌들한테 살인미소 날려드리고 아빠 짐 넣고 집밥이 맛나기로 소문난 김포 할머니집 가서 잔치국수에 정구지전 먹고 집에 왔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빠가 제 선물을 많이 사왔어요. 삼촌들이 사준 선물들도 있고요. 엄마는 선물짐을 풀고 저기압이에요. 괜찮다 했는데 진짜 아무것도 안사왔냐며 ...눈치 없는 아빠는 엄마선물로 사온거라며 젤리를 왕창 꺼내네요..일단 엄마가 공연하러 나가서 잠시 평화로울거 같아요"라고 덧붙여 자신의 선물에 실망한 마음도 내비쳤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021년 10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9월 딸을 낳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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