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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김재중, 억대 추징금에 "日활동 수익 누락, 고의성 없다"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3-03-09 16:37 | 최종수정 2023-03-09 16:43


[공식입장] 김재중, 억대 추징금에 "日활동 수익 누락, 고의성 없다"
김재중.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JYJ 멤버 겸 가수 김재중이 비정기세무조사에서 억대 추징금을 낸 것과 관련해 "일본 활동 수익 일부가 누락돼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스포츠조선에 김재중의 억대 추징금 관련 "2020년 세무 조사 당시 일본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가 누락돼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했으며, 추징금 1억 원의 세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본 활동 정산 과정 중 시기에 차이가 있어, 추가 세금이 발생됐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당시 매출에 대한 세금을 신고했고 성실히 납부했으나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 정산과정에서 시기 차이가 있었고 필요경비로 신고한 금액 중 일부가 사업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 되어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 후 바로 납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비용지출이 사업적과 사적으로 구분하는 세법해석 차이로 인한 것일 뿐 어떠한 고의성도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재중이 2020년 비정기세무조사를 받고 억대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배우 이병헌, 권상우, 김태희, 이민호 등이 비정기 세무조사 후 수억 원대 추징금을 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들 모두 회계 처리 과정에서 있었던 착오라며 세금을 성실히 납부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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