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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김숙과 맞담배 시절을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9일 비보티비는 지난달 유재석이 출연한 비보tv 출연 분량 중에서 '담배썰' 부분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숙이와 찐하게 피웠다. 지금은 흡연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어떨지 모르겠는데 숙이가 만들어준 도넛에 얼굴도 넣어보고 링 통과도 하고 많은 것들을 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숙은 "제가 희극인 중에 링을 아주 기가 막히게 만들었다. 작은링부터 큰링까지...유재석 선배님이 우울해한다고 하면 물방울을 연속으로 내뿜었다"고 그때를 재연했다. 유재석은 "마치 반지처럼 계속해서 내뿜었다"고 응수했다.
유재석은 "숙이와 저는 지금 노담입니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담배를 피울 때와 안 피울 때는 몸이 너무 다르다"는 유재석에게 김숙 또한 "피로도가 완전 다르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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