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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 양희승 작가의 인터뷰가 스튜디오드래곤의 공식 SNS 채널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양 작가는 SNS 채널 '인사이드D(InsideD)'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 탄생 비화와 기획의도, 뒷이야기 등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덧붙여 남행선 캐릭터의 탄생에 대해서는 "내면적으로 가진 것이 많고 따뜻해서 주변 인물들이 스며들고 영향받는 이야기를 하기위해 남행선을 그렸다"고 밝혔다. 덧붙여 전도연 배우가 배역 제안을 거절하려 했지만 작가와의 미팅 후 마음을 바꾸게 된 계기와 배우의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캐릭터를 수정하게 된 후일담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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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월에 첫 선을 보인 '일타 스캔들'은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지난 5일 방영한 최종화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19.8%(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최고 20.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