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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김영광과 이성경이 예측 불가한 운명 속에서 점점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20년간 살았던 자신의 집에 살고 있는 이가 아버지의 외도 상대였던 '마희자'(남기애)라는 사실을 알게된 '우주'의 모습이 그려지며 또 한 번의 폭풍이 몰아쳤다. '동진'을 향한 미묘한 감정으로 복잡했던 '우주'였지만, 그의 어머니가 자신의 집을 차지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우주'의 감정선과 분노가 폭발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복수심을 불태우며 다시 '희자'를 찾아간 '우주'의 악에 받친 외침, 그리고 구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인 이성경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향후 진행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배로 더했다. 한층 깊어진 '우주'와 '동진' 사이지만 악연의 끈이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복수와 사랑, 아슬아슬한 관계 위에 서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역대급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
지난달 22일에 1, 2화가 공개되고, 매주 수요일 2편씩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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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