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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모내기클럽'이 나라별 탈모 인식에 관한 흥미로운 주제로 재미를 더한다.
"탈모에 대한 외국 여성들의 인식은 어떻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줄리안은 "벨기에 여자들은 탈모를 그다지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에 MC인 김광규가 함박웃음을 짓는다.
김학철은 적은 머리숱 탓에 주로 악역을 맡아온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고 탈모 덕분에 스님 역할을 많이 맡았다고 이야기 하던 중에는 "미안합니다"라며 돌연 사과, 궁금증을 더한다.
'모내기클럽'은 매주 탈모인들이 출연, 탈모인들만이 나눌 수 있는 웃픈 경험담으로 안방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25일 오후 9시 2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되며, LG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인 26일 오전·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