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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역시 '믿고 보는' 천우희다. 넷플릭스의 스릴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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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 범죄의 피해자가 돼 마주하게 되는 혼란스러움과 위기에서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인물의 노고 등 캐릭터가 느끼는 양극단의 감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얼굴을 클로즈업할 때 카메라에 담기는 눈동자의 떨림까지 연기하는 모습은 감탄을 넘어 경이롭다는 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스마트폰 해킹'이라는 일상에서 상상할 수 있는 공포를 세련되게 연출하여 긴장감 넘치는 전개, 스토리로 완벽한 몰입을 선사하는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