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홍김동전'에서 홍진경이 박지은 작가의 페르소나임을 연기로 입증한다.
이에 홍진경은 "박지은 작가와 최은영 작가(홍김동전 메인 작가)를 존경한다"라며 "나 써주는 작가님이 최고"라고 말 한 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타이타닉 3 찍자고 해도 안 한다"며 "아바타? 얼굴에 칠하는 것도 싫다"며 굴하지 않는 강한 패기를 보였다는 후문.
한편, 이날 홍진경과 김숙은 '선덕여왕'의 덕만과 미실 역할로 연기를 한다. 특히 미실 패러디 '비실'로 분한 홍진경은 '선덕여왕' 대사를 완전히 외워 준비된 연기파 배우의 면모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