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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텐트 밖은 유럽' 시즌1에서 활약을 펼친 배우
앞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들이 '텐트 밖은 유럽' 시즌1에서는 푸근하고 다정한 면모로 드러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유해진과 진선규는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2022)에선 날 선 대립각을 세워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으나, 예능에서는 환상의 '찐친' 케미를 선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자이언트 막내' 윤균상은 유럽 여행이 처음이지만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뭐든지 척척해내는 만능 막내로 변신했다. 마지막 멤버로 합류한 박지환은 첫 시작부터 캠핑 고수 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멤버들이 나이 불문하고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만큼, 돌아오는 새 시즌에서도 끈끈한 케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오는 3월 2일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시즌2에서는 새멤버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나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