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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가슴이 철렁했다. '무쌍'인 것만 빼놓고 정다은 '똑닮'인 6세 딸이 얼굴을 다친 것.
정다은은 "많이 놀랐고 속상했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상처는 깊지 않아 열심히 나아가고 있어요. 우리집 딸바보는 더한 딸바보가 돼서 꼭 붙어있고요"라며 딸의 부상에 놀랐을 남편 조우종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스토리 보고 따뜻한 맘으로 함께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보던 길도 다시 보고 차분하게 다니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다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7년 KBS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