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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인교진이 장모님과 현관문 비밀번호를 공유한다고 고백해 육아 반상회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글로벌 아빠들은 이에 관련한 찬성과 반대 다양한 의견을 꺼낼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일본 아빠는 장모님과 현관문 비밀번호 공유를 두고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털어놔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지금은 초인종을 누르지만, 이전엔 장모님이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예고 없이 방문하는 일이 있었다는 것이다. 일본 아빠는 "이 사건(?)은 일본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샤워 중 장모님과 마주했던 아찔한 장면을 회상해 아빠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글로벌 아빠들은 장모님과 현관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문제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꺼낸다. 먼저 인교진은 "우리 장모님은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신다. 나도 처가에 들어갈 때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다"며 장모님이 깜짝 방문해도 평안하다고 고백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조부모님과 현관 비밀번호 공유를 찬성하는 인교진과 투물, 반대하는 일본 아빠와 쟈오리징의 이유를 예리하게 지적한 뒤 "나 분석기에요"라고 자화자찬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장윤정의 날카로운 분석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 외에도 일본 아빠는 "아이를 빨리 독립시키는 게 부모의 역할"이라며 자신의 육아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