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만찢남' 기안84와 김풍이 친한 사이임을 인정 받기 위해 뽀뽀를 했다.
티빙 오리지널 '만찢남' 측은 16일 '박나래 이후 기안84의 공개석상 첫 키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두 남자의 그림을 보고 "두 사람의 관계가 약간 서먹한 관계"라며 "저거 풍이 형이랑 기안84"라고 말했다. 이에 김풍은 "우리 X친하다"고 발끈했다. 기안84 역시 "이거 내가 보기에는 이말년과 박태준"이라 했고 이말년과 박태준은 어깨동무를 하며 "우린 친하다"고 강조했다. 이 모습을 본 김풍은 "우린 서로 뽀뽀도 한 다 이 놈아!"라며 기안84의 볼에 뽀뽀를 했다.
김풍의 갑작스러운 뽀뽀에 리액션이 고장난 기안84. 멤버들은 "기안84도 할 수 있냐"고 했지만 기안84는 차마 볼에 입술을 대지 못했다 그러다 마음을 먹은 듯 김풍에게 달려간 기안84는 볼에 진한 뽀뽀를 했다. 이를 본 박태준은 "입에도 할 수 있냐"고 몰아붙였고 김풍은 "무슨 소리냐. 아니"라며 질색했다. 뽀뽀 파동이 끝난 후 이말년은 "주기적으로 많이 하세요. 서로 뽀뽀도 해주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만찢남'은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주우재 네 남자의 '툰생툰사 무인도 생존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