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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이사를 앞두고 플리마켓 '-50~90% 서래 아웃렛'을 연다. 패셔니스타 코드 쿤스트의 힙한 패션 소품부터 희귀템(희귀 아이템)까지 대방출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가장 많은 물건이 준비된 공간은 2층 의류 판매 장소. '전현무의 패션 스승'이자 패셔니스타인 코드 쿤스트는 힙한 아이템으로 가득한 옷장과 신발장을 탈탈 털었다고. 발 디딜 틈 없이 공간을 꽉 채우던 옷 무더기가 행거에 착착 진열되고, 그 곁에 신발과 모자 등 액세서리까지 놓이자 패션 편집숍 못지않은 느낌을 풍긴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판매 상품 진열을 마친 코드 쿤스트는 '-50~90% 서래 아울렛'이라고 적힌 수제 종이 간판을 완성한다. 이어 그는 '최애 음식' 고구마부터 바나나, 젤리, 사탕 등으로 플리마켓 웰컴 푸드를 준비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끝낸다.
급기야 키는 '서래 아웃렛'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코드 쿤스트의 집 냉장고를 털어 요리를 뚝딱 해내는 것. '소식좌' 코드 쿤스트의 극찬을 끌어낸 키의 웰컴 푸드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