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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차태현이 절친 김종국의 결혼을 언급한다.
또한, 차태현은 결혼 후 수입 관리에 대해 "나는 통장을 본 적이 없다"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내에게 전적으로 돈 관리를 맡기고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내 통장은 본 적도 없고, 내 재방료도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통장과 재방료의 행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하소연을 폭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어 김종국은 만약 결혼하게 되면 통장을 합치겠냐는 물음에 "상황에 따라 다르지"라는 답변을 내놓자, 차태현은 절친 김종국의 결혼 걱정에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인 김종국의 평소 절약 습관인 '물티슈 2장 쓰기'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여자들이 보면 최악이다"라고 거침없는 팩폭을 날려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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