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강예슬이 '사랑의 포인트' 라이브로 화요일 오후를 깨웠다.
라이브에 이어 활기찬 인사를 전한 강예슬은 "2014년에 2인조 아이돌 윙스라는 팀으로 활동했다. 2019년 '미스트롯'에 출연한 후로 트로트로 전향했다"라며 "트로트로 전향하고 제일 많이 연습한 노래가 주현미 선생님의 '신사동 그 사람'이다"라며 '신사동 그 사람' 한 소절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다녔다고 밝힌 강예슬은 "원래는 노래 활동을 하다가 연기도 하고 싶어 26살에 입시 준비를 다시 해서 들어갔다"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평소 성격이 발랄하고 긍정적이라 연기를 하게 되면 재밌고 통통 튀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두시만세'를 통해 해피 바이러스를 전한 강예슬은 최근 신곡 '사랑의 포인트'를 발매,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내용을 MZ세대의 솔직한 방식으로 표현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 콘서트 '생SHOW'에서 무한 흥과 끼를 발산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