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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새로운 공연 브랜드가 탄생했다.
특히 '생SHOW'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생각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격한 만큼 무대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 또한 제공했다. '추억 소환 콘서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생SHOW'는 전쟁 때문에 엄마와 헤어진 딸(1950), 그 시절 순수했던 열정과 흥(1960), 떡볶이 집에서 생긴 일(1970), 버스를 타고 신나게 달려보자(1980), 눈물의 상봉 등 콘서트를 통해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그 시절을 살아온 부모님들은 물론, 신나는 메들리로 젊은 세대의 흥까지 돋운 '생SHOW'는 크리스마스 이브답게 캐럴 메들리까지 선사했고, 최근 발매한 생각엔터테인먼트표 캐럴 '크리스마스엔'도 열창하며 연말 분위기도 자아냈다.
'생SHOW'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낸 아티스트들은 마지막까지 '손에 손 잡고', '사랑의 트위스트', '오라버니' 등 곡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