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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미자, 신혼인데 "지친다,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무슨 일?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2-24 00:22 | 최종수정 2022-12-24 06:00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미자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개그맨 18호 부부. 남편이 술 먹고 정신줄을 놓았습니다.. (ft. 끝까지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미자는 남편 김태현과 치킨 먹방을 이어가던 중, 김태현에게 "나 애교 많지? 강아지 키우면서 성격이 바뀌었다"며 애교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김태현은 "얼굴은 고양이 상인데 하는 짓은 완전 개다"라고 말했다. 미자가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다시 애교를 선보이자 김태현은 "아우 지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또 "결혼 전 내가 실수도 많고 어리바리하다는 거 알았어? 연애 때 매일 만났는데 몰랐어?"라며 물음표를 보였다. 김태현은 "약간 허술하다고 느꼈지만 이렇게 빵꾸가 난 정도인 줄 몰랐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미자는 "나사 풀린 애인 줄 몰랐다고?"라고 되물은 후 "날 왜 그렇게 좋아했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김태현이 "너 그렇게 집에 안 간다고 하는 거!"라며 폭로를 하려고 하자, 미자는 크게 웃으며 김태현의 말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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