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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 기안84와 이시언이 피라냐 낚시 체험을 즐겼다.
스튜디오에서 기안84는 "체력이 안 돼 물에 빠져 죽게 생겼는데, 잡지 말라고 하면 어떡하냐"며 섭섭해하기도 해 웃음을 줬다.
기안84는 아마존강에서 또 배에 매달려 "여기 악어는 없냐. 악어 있으면 진짜 X된다. 피라냐는 걱정 안 되는데 악어가 걱정된다"며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이시언은 기안84를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노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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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또 이웃 이모가 깜짝 등장했다. 이모는 뿌리채소 유카를 삶아 만든 페루의 전통 음료 '마사토'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시언은 유카를 씹고 뱉기를 반복하며 반죽하는 조리법을 보더니 "먹던 걸 뱉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문화 충격이다"라고 놀랐다. 이에 에릭은 "입으로 안 씹고 보관하면 다 상해서 안 된다. 대신 깨끗하게 양치하고 씹는다"며 "씹어놓은 반죽으로 발효시킨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