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구라가 2022 SBS 연예대상 수상자를 제대로 예측했다. 김구라가 생각하는 MBC, KBS 대상 수상자는 누구일까.
|
김구라는 "KBS는 사실 진짜 오래된 프로들이 너무 많다. KBS가 어떻게 보면 제일 골치 아프지 않냐"며 "'구라철'로 구독자 한 80만 때리고 KBS 프로그램 하나 하면 내가 대상 받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에도 김구라는 "KBS 연예대상 디지털 콘텐츠 상에 우리 구라철이 올라가는 것"을 희망했다.
|
유재석이 대상 수상자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지난해부터 강력 대상 후보로 거론된 지석진을 올해도 홀대했다는 논란은 피할 수 없었다. 지석진은 지난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명예사원상이라는 신설 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시상식 내내 탁재훈과 지석진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고, 탁재훈이 프로듀서상, 또 다른 후보 김준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석진의 대상 수상이 이뤄지는 듯했다. 그러나 유재석이 수상하며 지석진은 무관에 그쳤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