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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황보라가 2세 걱정을 드러냈다.
다른 출연자들이 "진짜냐"고 궁금해 하자 태항호는 "내가 오래봐서 안다. 이건 사실이다"라고 밝혔고 유일한은 "10년 전 일이다. 29살~30살 어릴 때 이야기다. 연극 연습을 하면서 사이가 가까워졌다. 그런데 황보라가 '너와 나는 친구다'라며 바로 선을 그었다"라며 현재 좋은 동료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황보라는 2세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그는 "최근에 생긴 고민이다. 결혼을 앞두고 혹시 몰라서 나이 마흔이 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산부인과를 가봤다. 그런데 너무 늦게 간 거다. 매일 수치를 검사했는데 너무 낮게 나왔다. 난소 나이 수치가 너무 낮았다"며 "병원에서는 위급하다며 인공수정을 바로 당장 지금 당장 해야 한다고 권유했다. 계속 이렇게 될까 고민이고 그게 제일 걱정이다. 기도해야죠"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한편 황보라는 김영훈 대표와 지난 11월 결혼했다.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다 하정우의 동생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