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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미담이 재조명 되고 있다.
A씨는 "이승기 씨 진짜 좋은 일 많이 한다. 장애 아동들 휠체어를 거의 모두 지원해 주신다. 이번에 우리 아들도 척수 손상으로 휠체어를 받았는데 너무 감사했다"면서 "힘내시고 이 시기 잘 이겨내셔서 행복하시면 좋겠다"며 이승기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2019년 재활병원 장애인 후원회 의료 재활 후원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당시 이 기부금은 23명의 소아, 청소년 척수 손상 환자에게 휠체어, 의족과 의수, 자세 보조 기기 등을 지원하는데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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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6일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음원 수익 미정산에 대한 사실을 인정한 뒤, "기지급 정산금 13억 원 상당 외에 금일 이승기 씨에게 미지급 정산금 29억 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 원 상당을 전액 지급했다"면서 이승기와 정산 관련 문제를 마무리 지으려 했다.
그러나 이승기는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법정에서 다툴 것 같다"면서 후크 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정 싸움을 예고해 앞으로의 상황에 시선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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