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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천하의 지드래곤을 '개행복'하게 만들어준 이 누구인가. 바로 기적의 역전승을 이끌어낸 태극전사들이다.
공효진도 "정말 대단했습니다"라며 울먹이는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했고, 김호영은 "영상 찍자마자 골을 넣었다"며 열광했다.
또 한채아는 손흥민의 중계화면과 함께 "최고로 자랑스럽습니다. 울지말아요 ㅠ"라며 공감했다.
전현무도 황희찬 선수의 유니폼을 들고 이번 경기에서 황희찬 선수가 활약하는 중계 화면 옆에서 사진을 찍어 올렸다. 전현무는 "희박했던 가능성에 감독 퇴장에 마스크 투혼에 무지개 회원 황희찬의 극장골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도하의 기적"이라고 감격했다. 황희찬 선수는 전현무가 출연하는 MBC '나혼자 산다'에 잉글랜드에서 선수 생활 중인 모습을 공개한 인연이 있다. .
방탄소년단의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황희찬 선수가 태극기를 들고 포효하는 모습을 올리면서, "최고의 날입니다"라고 최혔다. 하트 모양 이모티콘과 감격스러운 표정의 이모티콘까지 더하며 태극전사들의 기적같은 승리에 환호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역시 같은 그룹 멤버 정국이 부른 카타르 월드컵 공식 응원가 '드리머스'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과 함께 "16강! 우리 선수분들 진짜 고생하셨습니다"라는 축하 글을 남겼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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