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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는 SOLO' 11기 솔로남녀의 위기일발 로맨스가 그려진다.
반면 정숙은 숙소 현관에 우두커니 서서 연신 눈물을 훔치고, 영수 역시 야외 테이블에 홀로 앉아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맥주를 들이켜고 있어 '솔로나라 11번지'의 극과 극 분위기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옥순은 줄곧 호감을 표현한 영철을 의식한 듯 순자에게 "지금 많이 잘 되고 있어요? 나가서 사귈 분위기예요?"라고 넌지시 묻는다. 순자는 알쏭달쏭한 표정으로 말없이 고개만 살짝 끄덕끄덕한다. 그런데 잠시 후 순자는 '공식 커플' 영철과 확 달라진 분위기를 드러내 '입틀막'을 유발한다.
한편, SBS PLUS와 ENA PLAY '나는 SOLO'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