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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이 손호준과 공승연 앞에서 방화 살인범으로 긴급 체포돼 대혼돈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김래원과 손호준, 공승연이 충격의 연속탄을 터트릴 '화재조사 중 긴급체포' 현장이 공개돼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함박집 화재로 화재조사를 벌이던 중 갑자기 진호개가 방화 살인자로 몰려 체포되는 상황. 진호개는 자신을 체포한다는 말에 버럭 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봉도진은 굳은 얼굴로 당황한 심경을 고스란히 표출한다. 그리고 송설은 복잡한 얼굴로 상황을 지켜보는 것. 이어 체포영장을 확인한 진호개가 패닉에 빠진 듯 말문을 닫아 파란을 예고한다.
과연 진호개가 CCTV도 없는 장소에서 펼쳐진 방화 살인에 대해 그 어떤 알리바이도 말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지, 이 사건으로 인해 진호개, 봉도진, 송설의 팀플레이는 유지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은 캐릭터에 자신을 맞추는 환상적인 연기 재단사"라며 "2일(금) 방송되는 6회에서 진호개가 체포되면서 세 사람의 팀플레이에 진한 먹구름이 드리워진다. 세 사람의 운명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6회는 오는 12월 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12월 3일에 방송되는 7회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