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결혼 8개월만에 '득남'...'엄빠'닮은 '2세 외모'에 뜨거운 관심[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11-28 08:49 | 최종수정 2022-11-28 08:49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득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모태미남미녀 엄마아빠를 닮은 2세의 외모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 27일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측은 "손예진이 이날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당초 12월초 출산 예정이었으나 예정일보다 일찍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손예진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할 예정이다.

또 예정일 보다 이른 출산에 현빈은 손예진의 곁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촬영 차 몽골 등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출산 소식에 한국 팬들은 물론 전세계 팬들 역시 출산 소식에 축하는 물론 두 사람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2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손예진은 직접 팬들에게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손예진은 지난 6월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지난 5월 주름이 많은 원피스를 입어 임신한 듯한 모습이 공개돼 임신설에 휩싸였지만 소속사 측은 임신설을 부인하며 "차기작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이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제로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현빈, 손예진 부부는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동반 미국 여행 목격담과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이후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다시 한번 재회한 두 사람은 본격 로맨스 연기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았다.

'협상'부터 '사랑의 불시착'까지 무려 세 차례의 열애설이 불거졌음에도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던 현빈과 손예진은 결국 2021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공개 열애 1년 2개월여 만인 올해 3월 결혼으로 결실을 맺으며 '세기의 커플'로 등극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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